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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발레계 슈퍼스타' 다닐 심킨이 출연하는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가 오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기획으로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프티파, 이바노프의 안무가 어우러진 고전 발레의 걸작이다. 신비로운 호숫가 군무, 왕궁을 재현한 무대와 의상, 1인 2역의 발레리나, 32회전 푸에테 등 고전 발레의 정수를 담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92년 이 작양도소득세절세법
품을 초연한 이후 세계 12개국에서 공연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무대의 가장 큰 화제는 세계적인 발레리노 다닐 심킨의 출연이다. '콩쿠르의 왕자', '하늘을 나는 무용수'로 불리는 그는 갈라 공연을 통해 여러 차례 내한했지만, 국내 전막 공연 주역으로는 처음이다. 빈 국립오페라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베를린 슈주식종목분석
타츠발레단 등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심킨과 호흡을 맞출 파트너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 홍향기다. '지젤', '발레춘향'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향기는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춘 발레리나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에는 강미선-이현준, 동우 주식
홍향기-다닐 심킨, 홍향기-임선우, 이유림-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전여진-이동탁 등 총 다섯 커플이 주역을 맡는다. 특히 신예 이유림, 임선우, 전여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정기 무대 데뷔를 알리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관계자는 "프티파-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재구성해 극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높였다"며 5월추천주
"2막 호숫가 장면에서 펼쳐지는 흑백의 대비 군무는 관객의 시선을 압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백조의 호수' 공연 포스터(예술의전당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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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0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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