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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원하는 훈련을 반값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훈련을 스스로 선택해 참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 사업'을 신설하고, 지원 가능한 훈련과정 337개를 8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가 필요한 직무훈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고, 교육훈련비용의 50%를 지원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산업인력공단은 대구은행학자금대출신청 교육비 부담으로 프리미엄 훈련과정 참여를 망설였던 중소기업 근로자의 훈련 참여를 확대하고, 훈련기관 중심의 '범용 교육훈련'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근로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급변하는 산업 동향을 반영한 최신 훈련과정 제공으로 교육훈련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등 유망 기술 분야를 바로대출 포함한 337개 과정이 있다.
각 과정에 부합하는 훈련대상, 요건, 직무 관련성 등을 함께 안내해 근로자가 본인의 직무와 역량에 부합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훈련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한 과정을 보고,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해당 훈련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교사 대출 원하는 훈련과정이 목록에 없다면 추가 모집 시기(4월, 6월, 9월, 10월)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을 통해 산업현장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고품질 교육훈련에 많은 근로자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은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승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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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4-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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